한화건설은 오는 29일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부지에 '킨텍스 꿈에그린'(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2㎡,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별로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가구(펜트하우스), 152㎡ 6가구(펜트하우스)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신도시 내에서 최고층, 최대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 등이 있다. 여기에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에 한류 테마 복합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이 단지는 또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시설, 경로당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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