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MWC(Mobile World Congress)2015’에서 하나의 펨토셀로 LTE-FDD와 LTE-TDD, 와이파이 등 세 종류의 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는 트리플 모드 셀(Triple Mode Cell) 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KT와 브로드컴이 공동 개발한 트리플 모드 셀은 LTE-TDD의 2.3GHz 주파수와 LTE-FDD의 1.8GHz 주파수, 기가와이파이의 5GHz 주파수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이를 통해 각각 최대 110Mbps, 150Mbps, 450Mbps 속도로 다운로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트리플 모드 셀l이 상용화되면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 혹은 지하 공간에 여러 대의 장비를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는 하나의 펨토셀 설치만으로 LTE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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