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전자가 ‘와인스마트’에 이은 새로운 폴더형 스마트폰 ‘아이스크림 스마트(Ice Cream Smart)’를 이번 주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아이스크림 폰’ 시리즈는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상을 앞세워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와인스마트’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카카오톡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다른 메신저나 SNS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와인 스마트’에서 호평 받았던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 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직관적인 UX를 그대로 유지했다. 설정에서 ‘닫을 때 앱 실행 유지’ 기능을 지정해두면, 폴더를 닫았다 열어도 사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폴더를 닫고 열 때 마다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고용량의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가격은 3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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