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볼보트럭코리아(대표 김영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2014 아·태지역 연비왕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오프로드 부문 5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상용차 업계 최초로 연비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운전자들이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스웨덴 본사가 2010년 연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대회로 발전시켰다. 대회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선발된 운전자들 가운데 연비왕을 가리게 된다.

올해 오프로드 부문은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명성씨가 우승하며 5년 연속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온로드 부문에서는 호주 대표로 참가한 스콧하비가 다른 참가자와 14%의 연비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시작한 대회가 전 세계 고객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의 연비 강점과 품질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