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광진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119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시에서 양곤사무소(사무소장 김학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양곤 차트리움 호텔에서 거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임병수 부행장, Daw San San Nwe 미얀마 양곤지방정부 재무부 장관, U Maung Maung 미얀마 중앙은행 금융감독국장, 박철호 코트라 양곤무역관장, 남권형 KOICA소장,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현지 진출 주요 한국기업 경영진 등 약 4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KB국민은행 임병수 부행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2011년 이후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개방정책 추진을 계기로 양국간 교역 및 대미얀마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KB국민은행의 선진적인 금융 기법 및 고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진출 한국기업과 미얀마 경제 및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양곤사무소 개소로 11개 국가에 18개의 해외네트워크(10개 지점, 4개 현지법인, 3개 사무소, 1개 지분투자 은행)를 운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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