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최고급, 초경량 모델인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한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를 출시했다.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가야르도의 외관은 더욱 날카롭게, 내장은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기존의 LP570-4 슈퍼레제라를 대체하게 된다.

외관 상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형 리어 윙과 카본-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외관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접지력과 안정성, 그리고 내구성까지 높였다. 무광 블랙, 무광 화이트, 오렌지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 경우 루프 아치와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대조되는 색상으로 처리되어 강렬한 이미지를 극 대화시켜준다.

인디비주얼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내장 패키지의 수준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와 함께 개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컬러나 소재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테리어 트림 컬러, 카페트, 스티칭 타입은 물론, 루프 라인과 같은 차량 외부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각인할 수 있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2리터 V10 엔진을 그대로 적용했다.

V10 엔진은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를 앞세워 제로백 3.4 초의 순간 가속도와 최고 시속 325km의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2003년 데뷔 이래 가야르도 라인업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가야르도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이 같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잠재력과 익스트림한 디자인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역작”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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