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아나운서=김보미]

▶ 국회, 장관 인사 청문회

박근혜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유정복 행안부, 유진룡 문화관광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3명을 대상으로 정책과 도덕성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벌였습니다.

▶ [뉴욕증시]경제지표 호조 이틀째 상승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5.24포인트(+1.26%) 오른 1만4075.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어제보다 19.05포인트(+1.27%) 상승한 1515.99로, 나스닥 지수는 32.61포인트(+1.04%) 상승한 3162.2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경찰청, 성폭력 특별수사대 출범

성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오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수사대는 성범죄 수사뿐만 아니라 잠적한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자를 추적하는 업무 등을 맡아 24시간 상시 운영됩니다. 경찰청은 성폭력 특별수사대 가동이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시,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 선포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서울시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 200여 곳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음달 4일부터 단속원 1100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차난이 심각한 일부 주택가 도로도 단속 구역에 포함돼 있어, 마찰이 예상됩니다.

▶ 금융감독원, 지난해 카드사 순익 감소, 체크카드 이용 증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전업 카드사 7곳의 순이익은 1조 3천 26억원으로 2011년보다 14.5%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의 경영 건전성이 양호하지만 올해 경영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만큼 위험 동향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라면 명가 삼양의 몰락… 오뚜기 2위 자리 굳히나?

국내 라면시장에서 오뚜기의 선전이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3위로 내려앉은 삼양식품의 순위가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장 조사기관 AC의 2013년 1월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농심은 64.4%를 기록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오뚜기는 14.6%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십 수 년간 2위 자리를 수성해온 삼양식품은 11.7%의 점유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메가스터디, 웅진씽크빅 등 교육관련 상장 업체 주식 반토막

교육비 지출이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교육관련 상장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메가스터디 시가총액은 2009년 말 1조 5154억 원에서 지난 22일 기준 5천 47억원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고, 같은 기간 웅진씽크빅 시가총액은 5589억원에서 2549억원으로 반토막났습니다.

▶LG 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LG 전자가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3세대 스마트폰 옵티머스 3를 브라질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3'는 LG만의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적 사용자 경험이 더해져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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