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 2, 3월 시행 토익스피킹 성적 발표일 단축

토익위원회는 스피킹이 상반기 대기업 취업의 필수 요건인 만큼 수험자들의 편의를 위해 2월, 3월 시험에 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취업 준비생은 2월 말부터 3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채용 시즌에 맞춰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토익위원회는 취업을 위해 토익스피킹을 응시하는 수험자가 전체 응시자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2,3월 시행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성적 조기 발표가 취업 준비생의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3월에 시행되는 토익스피킹 접수는 시험 2일 전 오전 9시까지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와 성적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oeicspeaking.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익스피킹은 현재 1300여 개 업체의 채용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LG전자, POSCO, GS 건설, 대림산업, 아시아나항공, LS전선, 현대상선, 한솔, 한국가스공사,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100여 개 기업에서 인사고과와 승진에 활용되고 있어, 취업 준비생은 토익스피킹을 준비함과 동시에 인사고과까지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