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의 차별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배우 박보영은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쇼케이스에서 “눈의 여왕만의 차별점은 안데르센 동화가 원작이고,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보영(겔다), 개그맨 이수근(트롤), 성우 최수민(눈의 여왕), 장광(허당 임금님 외 다역)은 어린이 기자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겔다 캐릭터를 다섯글자로 소개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박보영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용기가 많이 필요하다며, ‘용감한 소녀’라고 답변했다.

이 영화의 배경은 눈의 여왕의 저주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이다. 여왕(최수민 분)은 자신을 물리칠 유일한 무기인 마법거울을 가진 겔다(박보영 분)와 카이 남매를 두려워한 나머지 카이를 얼음 궁전에 가둬버린다.

용감한 소녀 겔다는 눈의 여왕으로부터 남동생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수다쟁이 트롤(이수근 분)이 합류한 아이스 원정대와 함께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눈의 여왕은 오는 2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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