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38회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영개선 노력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격려하고 품질경영 기법과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대회로 SK하이닉스의 타겟제로 분임조 등 총 49개 분임조가 참가한다.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이틀 동안 현장, 설비, 사무 간접, 6시그마, 자유 형식 등의 8개 부문에서 품질개선활동을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포함한 25개 분임조가 선발돼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도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대회 8연패의 성과를 거둔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9연패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세계시장은 가격경쟁에서 품질경쟁으로 전환되고 있고 최고의 경쟁력은 최고의 품질에서 나온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품질개선사업은 산업 전 분야로 확대해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 및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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