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는 이석채 회장이 네트워크 현장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이버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네트워크 소통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석채 회장은 유무선 통합관제센터, IP운용센터, 중앙통신운용센터 등 네트워크 관련 현장 핵심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석채 회장은 “최근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특정집단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통신망의 안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24시간 감시체제를 더욱 강화해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유무선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 집중운용센터 및 지사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석채 회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백령도의 현장상황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 등을 확인하고, 민관군 모두에게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