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은 2012년 12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남병호(47) 전 ㈜케이티 시너지개발담당을 선임하고, 2013년 1월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사진 첨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병호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으며, 행시 37회(1993)에 합격,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 서기관,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 국제협력팀장 등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남병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 설립 7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좀 더 큰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힌 후에, “업계 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개발 및 금융회사로서 신뢰를 지키고, 원칙을 분명히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KT캐피탈은 남병호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통신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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