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훈 하나은행 본부장,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 댄 린 익스피디아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켄 미시마 익스피디아 북아시아지역 총괄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경훈 하나은행 본부장,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 댄 린 익스피디아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켄 미시마 익스피디아 북아시아지역 총괄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하나은행과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고객들의 스마트한 해외여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양사는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익스피디아 댄 린(Dan Lynn)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와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서명식을 갖고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해외여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 15만여 개 이상의 호텔 네트워크를 갖춘 익스피디아와 국내 전국적 점포망을 보유한 하나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유여행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개성 있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양사는 지난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나은행 ‘와삭바삭통장’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해당 상품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익스피디아 10% 해외 호텔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익스피디아로 호텔을 예약한 고객에게 하나은행에서 환전 시 최대 70% 환전우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미국 여행 경비(400만원 상당), 2등(2명)에게는 동남아 여행 경비(2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3등(6명)과 4등(10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그 외에도 300명에게 익스피디아 여권 커버가 증정된다.

또한 양사는 유스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다양한 방식의 공동 이벤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경 익스피디아 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익스피디아를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하나은행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더욱 실속 있고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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