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CJ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구로동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 신작 MMORPG ‘모나크’의 유저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자와 영웅의 만남’이란 콘셉트로 지난 15일 실시된 이번 유저간담회는 지난달 펼쳐진 ‘모나크’의 첫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선발된 30여명, 개발진,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모나크’의 개발사인 마이어스게임즈의 최창호 프로듀서가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유저 인터뷰와 현장 이벤트 등이 실시됐다.

1부에서는 부대전투, 공성전, 약탈전 시스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됐으며, 새롭게 추가될 ‘통합 경매장’과 ‘세트 아이템’ 등의 콘텐츠가 공개돼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한 유저들은 “‘모나크’는 유저가 영웅이 되어 약탈과 점령 등 권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이 부분이 보다 강화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넷마블은 간담회에 참석한 유저 전원에게 넷마블 쿠션, CJ상품권, 모나크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최고급 PC, 키보드, 헤드셋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유저들의 의견은 ‘모나크’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나크’는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다대다 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대규모 부대전투 게임으로 넷마블은 향후 추가 테스트를 거쳐 연내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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