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CJ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중필)가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게임 ‘건즈2’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건즈2’는 지난 2004년 서비스가 시작된 ‘건즈온라인’의 후속작이며 3인칭 시점을 기반으로 벽과 지형물을 활용한 공중 액션, 총과 칼로 싸우는 하이브리드 액션 등 원작 특유의 재미가 한층 강화된 작품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오토매치 시스템, 유저 간 전투(PvP) 대전, 캐릭터 밸런싱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한차례의 서버다운 없이 순조롭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은 전작에서 볼 수 없던 3가지 다양한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더 화려해진 액션에 호평했다. 여기에 운영자의 실시간 응대, 게시판을 통한 각종 소식 및 유용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며 운영 서비스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넷마블 측은 밝혔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건즈2’의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시판과 버그리포트에 등록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만족을 줄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와 함께 실시된 ‘건즈2’ 공식 서포터즈인 ‘건즈2 ACE(Action Creative Expert)’ 모집에 8000명 이상의 유저가 신청해 40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건즈2 ACE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선정된 200명의 유저에게는 간담회, 개발자 미팅, 테스트 시 우선 참여 권한 및 특별 경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건즈2 ACE’와 함께하는 첫 간담회는 이달 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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