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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2' 이 정도는 돼야 후속작!H2, 다음달 출시 앞두고 시연회…스토리·스킬 강화 재미 ‘UP’
김준완 기자  |  jjun@e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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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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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랜드2'는 오는 9월 21일 글로벌 출시된다. 
[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H2인터렉티브는 기어박스소프트웨어가 개발한 FPS 게임 ‘보더랜드2’를 첫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더랜드2'는 다음달 21일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PC용으로 글로벌 출시(미국 9월 18일 출시)를 앞둔 작품이다. H2인터렉티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엔비디아 회의실에서 ‘보더랜드2’의 자세한 게임 정보와 면모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에 슈팅과 RPG 요소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작품성으로 인기를 모았던 ‘보더랜드’의 최신작이다.

‘보더랜드’의 흥미요소를 모두 살린 것은 물론 전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스킬트리 등 새로운 콘텐츠가 구현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전작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던 빈약한 스토리가 이번 작품에서 대폭 강화됐다.

H2인터렉티브 측은 메인과 서브 퀘스트 등을 모두 수행하며 플레이했을 때 약 60여 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할 정도로 풍성한 스토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보더랜드2'엔 전작에서 볼 수 없던 4명의 전혀 다른 캐릭터가 등장한다.
‘보더랜드2’는 전작에서 5년의 시간이 흐른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판도라 행성에서 하이페리온 기업의 수장인 핸섬 잭을 무너뜨리기 위해 싸움을 펼치 게 된다.

이 작품에선 전작에 구현됐던 4명의 주인공 캐릭터가 NPC(Non Player Character)로 활약하게 되며, 전혀 다른 4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양손에 무기를 들고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건저커 직업 ‘살바도르’를 비롯해 팀원을 치료하거나 적의 발을 묶으면서 범위 공격을 펼치는 사이렌 직업 ‘마야’, 다양한 무기를 부착해 터릿과 핵폭발 공격을 감행하는 코만도 직업 ‘액스턴’, 은신술로 모습을 감추거나 원거리에서 강력한 한방을 노리는 어쌔신 직업 ‘제로’ 등 개성 있는 4명의 캐릭터가 이 작품에서 선을 보인다.

‘보더랜드2’에 구현된 각 캐릭터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고유의 스킬 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제로의 경우 헤드샷 능력을 올려 데미지를 향상시키거나 한방의 공격을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스킬을 향상시켜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선 수많은 무기가 등장하게 되는데, 무기 제조회사에 따라 각기 다른 화력과 특징을 갖고 있는 점이 색다른 부분이다.

   
▲ '보더랜드2'는 전작보다 다양한 캐릭터별 고유 스킬 트리가 구현됐다.
‘보더랜드2’는 방대한 맵이 구현된 것도 매력이다. 이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얼어붙은 산꼭대기부터 울창한 정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로 만들어진 판도라 행성을 마음껏 탐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전작처럼 솔로 플레이 및 최대 3명의 친구와 협동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판도라 행성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친구의 게임에 쉽게 들어가거나 나오는 게 가능하다.

‘보더랜드2’는 엔비디아의 피직스(PhysX) 기술이 적용돼 카툰 렌더링의 그래픽으로 다소 사실성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보완되면서 보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에 총기 격발로 천 조각이 잘려나가거나 폭발에 의해 섬세하게 불꽃 파편이 튀는 등의 사실적인 표현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H2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보더랜드2’는 전작의 재미에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돼 ‘정식 넘버링 2’에 걸맞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면서 “한글화 버전은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 판도라 행성은 다양한 분위기의 지역으로 채워진 방대한 맵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선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파이락시스게임즈의 전략 액션게임 ‘엑스컴:에너미언노운’의 시연 버전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엑스컴:에너미언노운’은 지난 1993년에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턴 방식의 전략게임인 ‘엑스컴’을 파이락시스가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토리와 외계인 적, 스킬 등이 구현됐다.

이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비밀 군사 조직인 엑스컴의 사령관이 되어 자원을 관리하고 군사의 기술을 진보시키며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게 된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12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 시연회장에서 깜짝 공개된 파이락시스게임즈의 '엑스컴:에너미언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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