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신주발행을 통해 약 13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행하는 신주는 총 623만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2085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와이디온라인의 최대 주주인 시니안 유한회사가 480만주(약 100억원)를, 신상철 신임대표가 48만주(약 10억원)를 배정받았고 우리사주를 통해 20억 규모의 추가 자금을 조달한 130억 규모다. 유상 증자를 통해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인 시니안 유한회사는 약 47.84%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유상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와이디온라인의 게임개발과 투자, 판권확보 등 신규 사업에 활용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신상철 대표의 ‘책임경영’ 체제가 시작됐으며, 우리사주를 통한 임직원의 주인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성장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