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문제 덮고 그냥 못간다"- 13일 오전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제3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론스타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연설하고 있다. 이날 경선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영선·김부겸·문성근·이인영·박용진 최고위원 후보와 우제창 의원 등은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의 첫 과제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을 꼽았다. 
"외환은행 문제 덮고 그냥 못간다"- 13일 오전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제3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론스타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연설하고 있다. 이날 경선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영선·김부겸·문성근·이인영·박용진 최고위원 후보와 우제창 의원 등은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의 첫 과제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을 꼽았다. 
[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의 첫 과제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을 꼽았다. 

민주통합당 박영선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의 첫 과제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을 꼽았다.
 
민주통합당 박영선·김부겸·문성근·이인영·박용진 최고위원 후보와 우제창 의원 등은 13일 오전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제3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 “론스타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영선 의원은 “민주통합당 첫 지도부의 첫 과제는 바로 외환은행 문제의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의원은 “모두 힘을 합쳐 이번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모피아를 갈아 엎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제창 국회의원이 13일 외환은행 노조 대의원 대회에서 “그동안의 투쟁과정에서 론스타의 산업자본 확인과 금융당국의 범죄공모 등 많은 진실이 밝혀졌다”며 “금융당국의 특혜승인을 막기 위해 16일부터 곧바로 장외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제창 국회의원이 13일 외환은행 노조 대의원 대회에서 “그동안의 투쟁과정에서 론스타의 산업자본 확인과 금융당국의 범죄공모 등 많은 진실이 밝혀졌다”며 “금융당국의 특혜승인을 막기 위해 16일부터 곧바로 장외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그동안의 투쟁과정에서 론스타의 산업자본 확인과 금융당국의 범죄공모 등 많은 진실이 밝혀졌다”며 “금융당국의 특혜승인을 막기 위해 16일부터 곧바로 장외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통합당은 이날 아침 론스타 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 및 하나금융 매각 중단 촉구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채택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제4차 투쟁기금의 모금을 결의했다. 투쟁기금 모금은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약 35억원 상당의 금액이 될 것이라고 노조측은 설명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대회 및 주말 민주통합당 지도부 구성을 기점으로 론스타 관련 금융당국의 불법과 특혜 등 의혹의 전면적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투쟁을 다시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오전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제3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이 대회 시작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전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제3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이 대회 시작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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