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박기락 기자] CJ E&M(대표:김성수)은 게임부문 방준혁 고문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E&M 주식 55만주 전량을 장외 매각하고 이를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에 투자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이번 매각 대금 전액은 게임개발 자금이 필요한 CJ게임즈 증자의 일부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매각 대금이 CJ게임즈 증자 자금의 일부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E&M이 CJ게임즈의 1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되고, 이어 방준혁 고문이 2대 주주가 된다.”고 말했다.

방 고문이 2대 주주로 참여하는 CJ게임즈는 CJ E&M이 게임부문의 개발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지주회사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