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온라인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에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의 하나로 신규 직업 ‘괴도 팬텀’을 선보인다.

귀족적이고 아름다운 외형을 지닌 ‘괴도 팬텀’은 전용 무기인 ‘케인’과 보조 무기 ‘카드’를 이용해 전후방으로 이동하며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연계 기술과 연속 공격을 퍼붓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괴도 팬텀은 다른 캐릭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스킬’과 훔친 스킬을 사용하는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몬스터의 능력치 상승효과(버프)를 훔쳐 사용하는 ‘소울 스틸’ 등 ‘괴도’ 직업의 특징을 살린 이색적인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도 팬텀을 70레벨까지 육성하면 크리티컬 공격 확률을 올려주는 ‘링크 스킬’을 통해 동일한 계정 내 다른 캐릭터에 능력을 전수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퀘스트 추가된 것과 함께 기존 퀘스트에 개편이 이뤄졌다. 여기에 몬스터 파크 일부와 보스 콘텐츠 ‘마왕 발록’ 등 사냥터와 지역이 수정됐으며, 캐릭터를 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벨업 가이드’이 기능이 추가돼 유저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넥슨의 오한별 프로듀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괴도 팬텀은 괴도의 콘셉트를 살린 다양하고 독특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유저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