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차정석기자] G마켓(www.gmarket.co.kr, 대표이사 박주만)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www.sba.seoul.kr, 대표이사 변보경)과 제휴를 통해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섰다.

 G마켓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창업스쿨’ 수료자 중 예비 창업자 30명을 선발해 12월 6일까지 이들이 참여하는 ‘위대한 G셀러 탄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고, 마케팅 지원을 통해 G마켓의 차세대 유망 셀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이서울창업스쿨’은 창업교육은 물론 수료 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창업컨설팅, 자금,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창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G마켓은 2008년부터 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위대한 G셀러 탄생’ 기획전에서는 푸드, 뷰티, 리빙,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G 마켓 내 전 카테고리 12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주 누적판매량을 기준으로 매주 ‘주간상품 베스트 3’를 선정해 판매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도 반영할 예정이다.

기획전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G마켓 5천원 선물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G마켓은 기획전 기간 동안 셀러들의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메인 페이지 기획전 노출은 물론 G마켓 담당CM(카테고리 매니저)과 창업스쿨 창업전문가와 연계해 판매방식 및 프로모션 방안 등에 대해 코칭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자발적으로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환원을 실천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기획전 내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최인호의 매일건강 국내산 훈제오리’(2만 79900원)와 ‘선하떡 식사대용 영양찰떡’(1만 8000원) 등이 인기상품으로 올라와있다.

뷰티와 리빙 부문에서는 ‘이즈스킨 수딩에센스젤’(1만 1000원)과 ‘아이리스 핫팩 포카포카’(60매입, 3만 3900원)가 인기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비아리코 스포츠고글’(3만원)과 아동 카테고리의 ‘캐릭터존 수면양말’(3+2, 3600원)을 비롯해 ‘도도스타 겨울신상 스타일 레깅스’(7800원) 등 패션, 잡화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전창국팀장은 “G마켓은 2008년부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실제 이 기획전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우수 셀러로 자리잡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