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준완 기자] 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1300원(1.82%)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애플의 국내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게임빌은 30여 개의 작품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슈퍼사커’ 시리즈 등을 자사의 대표 타이틀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한글화를 비롯해 국내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현지화 작업도 마친 상태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어서 뚜렷한 실적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경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개방되면 연간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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