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우리은행은 18일 이종휘 은행장, 박상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휴가와 방학으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시기인 8월을 맞이해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상암동 BPR 센터, 여의도 콜센터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8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의 헌혈로 시작했다. 전국 890여개 영업점에서는 8월 9일부터 2주간 가까운 지역 헌혈원에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가정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휘 은행장은 헌혈을 마치고 “헌혈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웃 사랑의 실천 방법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라고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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