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망우지부'는 기존 인천, 부산, 안양에 이어 4번째로 개설되었으며, 9월 중에 창원마산지부, 청주지부와 10월 중 영천지부 등 추가로 3개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는 등 본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월 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기존 500억원이던 재단의 규모를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0억원을 늘려 총 700억 원 수준으로 출연 규모를 확대하여 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과 신한미소금융재단 이백순 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문병권 중랑구청장, 장훈기 미소금융중앙재단 기획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점식 후에는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이 인근 재래시장인 우림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림시장은 340 여개의 점포와 70 여개의 노점상으로 이뤄진 중랑구의 대표적인 서민 재래시장으로 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창립이래 지금까지 최우선적으로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힘써왔고, 최근 기업의 사회 책임이 중요시되는 시기에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경영의 일환으로서 미소금융 사업과 함께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으면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생경영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찾아가는 미소금융 설명회 등 실질적인 서민지원을 힘쓰고 있으며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8월 현재 174건에 149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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