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용산역세권개발㈜의 주식 전량을 롯데관광개발이 취득했다.

4일 용산역세권개발㈜은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45.1%(2만7060주) 전량을 롯데관광개발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단가는 주당 7111원으로 총 19억2423만6600원이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의 용산역세권개발㈜ 보유지분은 기존 25.0%에서 70.1%로 증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의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계열사로 편입되며, 오는 11월 이후 주식 일부를 재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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