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최근 들어 종신보험 판매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종신보험 신규 판매는 1천57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나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상해보험 신규 가입액이 작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질병보험 신규 판매액은 36%나 급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종신보험의 판매 호조를 ‘맞춤형 설계’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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