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대한항공이 3분기 최대 실적 갱신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차익 매물과 하반기 업황에 대한 우려가 반락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

16일 오전 11시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200원(1.56%) 떨어진 7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올랐지만 실적 확인 후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존 21% 증가로 전망했던 올해 화물운송 수익률을 19%로 하향, 이를 반영해 목표가를 8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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