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월 29일 국내최초로 중국주식(홍콩) 거래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홍콩)주식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시세, 차트제공 및 각종 이체, 환전도 가능하다. 북미, 유럽 등 총 18개 글로벌 지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전용 시황뉴스와 관심종목 편집, 주문장애 직접연결까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투자자의 접근이 빠르고 조작이 간편한 게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보다 속도, 화면구성, 안정성 등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했다는 관계자의 평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수연 해외주식팀 팀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주식 거래가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다”며 “중국주식(홍콩)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를 통해 안방 PC를 너머 언제 어디서나 중국주식(홍콩)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1위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월부터 국내 최초 미국주식 전용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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