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보험비교 전문사이트 인스밸리는 ‘상조보험관’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상조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조업체의 상조서비스에 대한 불신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접수된 상조업체의 상조서비스관련 불만건수는 2008년 2천374건에서 지난해 2천446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벌써 3천건을 넘어섰다.

또한 국내 최대 상조업체가 ‘300억 횡령’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사건까지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안전성이 높은 보험사의 상조보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상조보험은 일정금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관, 수의, 상복 등 장례용품을 지급하는 복잡한 장례서비스까지 대신처리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약정된 장례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물지급형 상조보험과 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이용해 제휴된 상조업체로부터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휴형 상조보험이 있다.

인스밸리는 사이트 내 상조보험관을 통해 이런 상조보험에 대한 정보는 물론 상조보험과 상조서비스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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