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4147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2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과 삼성생명보험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로 하는 주택저당증권은 선순위 8개 종목(1~20년 만기)과 주택금융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개 종목(21년 만기)으로 구성됐다.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이번 주택저당증권 발행은 올해 열두 번째로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20%, 3년물 3.93%, 5년물 4.29%, 10년물 4.46%, 20년물 4.68%로 결정됐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을 포함해 60회에 걸쳐 총 27조4990억원의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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