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보험상품에 가입한 피해 주민 및 기업이 보험사 약관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 대출은 물론, 기존 보험에 대한 보험대출금 상환 유예 혹은 보험료 납입 유예를 요청할 시에는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금 상환유예도 실시하는데 집중호우 피해일로부터 내년 3월말까지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및 연체이자 면제해준다.

납입유예된 대출원리금은 내년 4월부터 9월말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유예는 집중호우 피해일로부터 내년 3월분까지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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