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을 통해 16일부터 원화지폐세트인 ‘원더플 트래블러 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더플 트래블러 세트'는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에서 5만엔 이상 원화로 환전하는 일본 현지 개인고객이 대상이며 현지 고객의 원화환전 시 미리 권종별 적정매수로 맞추어 고급 휴대용 케이스에 넣은 지폐세트를 판매함으로써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고객휴대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외국관광객의 인기 방문처인 롯데면세점(할인쿠폰), 롯데백화점(선물 증정권), 정동극장(할인쿠폰), 한국의 집(식사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할인)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우대쿠폰 제공 및 인천공항 지점 포함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율우대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개인 방문 외국인 비중 및 재방문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출시됐다”며, “현지에서 SBJ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한국 방문고객 편의성 제고로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하는 등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활용범위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한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국 및 동남아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지역 방문객에게도 조만간 동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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