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맞아 약 8,000명의 소외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전파한다.

이번 추석맞이 구성원 자원봉사는 지역별 특색에 맞춰 SK텔레콤 지역본부별로 명절에 가족의 정을 느끼기 힘든 독거노인, 복지관 소속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명절 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17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약 350여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대구마케팅본부도 17일, 대구 남산기독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추석음식을 배달했다.

서울에서는 17일 SK텔레콤 CR전략실 구성원이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하고, 독거노인을 방문해 추석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오는 30일에는 구로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가 관내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2010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 행복나눔 칠순·팔순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를 느끼기 힘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SK텔레콤 본부별로 자원봉사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전사적으로 54개 실/본부에서 각각 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총 5,391명(전가입률 94.2%, 비정규직 및 장기 파견직 포함)의 구성원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에 있으며, 자원봉사단 각 팀별로 지역과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연간 1인당 18시간의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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