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의 대주주인 영국 1위 보험회사 아비바그룹이 1975년부터 후원해 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LPO)가 후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내한했다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에서 리차드용재오닐, 사라장과의 협연을 위해 찾아온 LPO는 지난 14일 우리아비바생명이 후원하는 장애아동복지시설 승가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방문한 7인의 오케스트라단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 고양이, 코끼리 등의 동물들을 테마로 한 음악들을 연주하며,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고 또 직접 연주도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수 장애아동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뮤지션의 꿈을 심어 준 뜻 깊고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네 이웃들을 향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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