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용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하나N Bank’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고객 111,111명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미스터피자 등의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넘버 1’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국내 은행 최초로 QR코드 마케팅을 도입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 마케팅’이란 2차원 바코드의 일종인 QR코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해독하면 각종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마케팅을 말한다.

이벤트는 신문광고 및 각 영업점,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배포된 QR코드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그 중 5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1000명에게 미스터피자 포테이토골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카페라떼 또 108,106명에게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즉석에서 추첨해 당첨 고객의 스마트폰에 기프트콘으로 전송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에서 ‘하나 N Bank’에 신규 가입한 고객만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S를 가지고 있는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고객은 갤럭시S에 기본 탑재된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하나 N Bank’를 다운로드 후 가입하면 보다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빌딩에 가로, 세로 25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대 크기의 초대형 QR코드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를 새로운 홍보채널로 활용해 동영상, 이벤트, 금융상품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각 영업점 고유의 QR코드 스캔으로 그 지점만의 특별 이벤트도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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