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우리나라 보험회사들의 총 자산이 5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보험사의 총 자산은 458조7천억원(생보사 372조5천억원, 손보사 86조1천억원)으로 지난 2004년 255조1천억원보다 79.6%가 늘었다.

보험회사 총 자산은 2004년 255조1천억원, 2005년 288조8천억원, 2006년 330조원, 2007년 371조4천억원이었으며, 2008년에는 처음으로 400조원대를 돌파해 402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자산은 유가증권, 대출채권, 부동산 등을 포함한 운용자산과 미수금, 무형자산, 선급비용 등의 비운용자산에 특별계정자산을 합친 금액으로 보험사는 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자산을 운용해 투자수익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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