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우증권은 15일부터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고 연 25%의 수익을 추구하고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두산, 한진해운, LG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 CD(91일)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4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베리어를 40%로 설정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7%의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기준지수의 4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11.7%의 수익을 지급한다.

‘LG이노텍-두산인프라코어 하향계단식 ELS’는 최고 연 25%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다른 상품에 비해 낮게 설정돼 조기상환을 통한 수익 달성이 용이하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25%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대우증권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발행 차수별로 파생결합증권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햅쌀(10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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