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BC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한가위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임직원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BC카드는 13일 전국 8개 지역에서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추석맞이 ‘Beautiful Day' 행사를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6천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eautiful Day’행사는 본사 및 지점의 BC카드 임직원이 전국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서울 및 경기도와 인천, 광주, 대구, 여수, 부산, 울산 전국 8개 지역에 배치한 11대의 ‘사랑,해 빨간밥차’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12시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BC카드 장형덕 대표이사 및 임직원 40명, 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조진형 국회의원이 참석해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을 도왔으며, 행사장에 마련한 민속놀이 부스를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전국적으로 6천여명의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들은 BC카드 임직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랑,해 빨간밥차’ 운영기관의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송편, 햅쌀밥, 모듬전,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추석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몇몇 행사장에서 운영한 민속놀이, 공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인천 북평역 북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엿장수 등의 민속놀이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BC카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대의 빨간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물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작해 전국의 사회복지 단체 및 기관에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들을 보니 한가위의 진정한 의미가 ‘나눔에서 오는 풍요로움’에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BC카드는 이웃들에게 나누면서 커지는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Beautiful Day’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