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LIG손해보험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운전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대 고객용 스마트폰 앱 ‘운전의 달인’을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LIG손해보험은 앞서 지난 5월 보험업계 최초 스마트폰 대고객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LIG매직카’에 이어 ‘운전의 달인’ 앱을 출시하면서 보험업계 모바일 서비스의 선두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에 설치 가능한 ‘운전의 달인’ 앱은 ‘교통정보’, ‘위치정보’, ‘차량운전팁’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우선 ‘교통정보’ 메뉴는 전국 고속도로의 현재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정체구간과 사고구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귀성길 정체구간을 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적용된 ‘위치정보’ 메뉴를 이용하면 이용자 주변의 주요 편의시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병원과 주유소, 정비공장, LIG매직카가맹점, LIG손해보험 영업점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주요 편의시설의 위치와 거리가 지도 위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 외에도 ‘차량운전팁’ 메뉴에는 지역별 교통방송 주파수 안내, 장거리 차량점검표, 자동차 응급조치요령 등 안전 운전을 돕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LIG손해보험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앱 ‘LIG 스마트 보험가입’을 오는 17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의 통산 5번째 앱으로 개발되는 ‘LIG 스마트 보험가입’은 우선 여행자보험부터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해 향후 자동차보험과 자전거보험, 레저보험과 연금보험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사고 시 대처방법이 상세히 안내돼 있는 ‘LIG매직카’ 앱과 안전운전을 돕는 ‘운전의 달인’ 앱을 함께 이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서 선보인 앱에 보여주신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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