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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해양건설지원선 올해의 최우수 선박 수상
박소연 기자  |  papermoon0@e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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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13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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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유럽 LNG추진 해양작업지원선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STX유럽이 건조한 해양건설지원선(OSCV)이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STX는 STX노르웨이 오프쇼어가 제작한 해양건설지원선 스칸디아커호가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0 함부르크 국제 조선 및 해양 박람회(SMM 2010)'에서 '2010 올해의 최우수 선박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칸디아커 호는 최대 수심 3000미터에서 해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해저파이프 설치 및 심해 시추작업 등의 고난이도 작업까지 소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고도의 심해 시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가의 드릴십 발주를 망설이던 석유회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선박은 디젤발전기를 통해 추진력을 얻으며, 길이 156.9m, 너비 27m, 높이 12m로 해당 특수선 분야에서 지금까지 건조된 선박들 중 최대 크기다. 해상에서 선박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위치제어시스템을 갖춰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해상작업에 적합하다.

올해의 최우수 선박(SHIP OF THE YEAR)’상은 노르웨이의 해운전문 잡지인 스키프스레벤(SKIPSREVYEN)이 수여하는 상이다. 그해 전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중 기존의 선박과 차별화 되는 신제품이거나 효율성, 디자인, 선주들의 선호도 등에서 업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박을 선정한다.
 
한편 STX 노르웨이 오프쇼어는 지난 9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프쇼어 해운선사인 올림픽 시핑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방식의 해양작업지원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95m, 폭 20m에 재화중량톤수 5000톤급 규모로, 루마니아 소재 툴시 조선소가 선체 부분을 건조, 노르웨이 에우크라 조선소에서 조립 및 의장 작업을 거쳐 2012년 1분기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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