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캐리비언베이 초청’행사
‘저소득층 자녀 캐리비언베이 초청’행사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삼성화재가 봉사활동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나눔경영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화재는 7~8월 두달간 전국 119개 봉사팀 약 1천명이 불우이웃은 물론 농촌 결연마을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팀은 자매결연 마을(이천시 모가면 송곡리)을 방문해 감자캐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으며 홍보팀 직원들은 자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돈으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찾아 뮤지컬보기 등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한 ‘장애청소년 음악캠프-뽀꼬 아 뽀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나사렛대학교 음악 전공 교수들과 함께 레슨 및 연주회를 함께 하며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능력을 배양시켜 예비음악가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자녀 캐리비언베이 초청’행사도 가졌다. 가족여행 등 휴가를 갈 수 없는 저소득층 자녀 33명이 초청됐으며, 이 어린이들은 여름휴가를 대신해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물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 놀이를 통해 실물경제를 배우고, 봉사활동에도 참가하는 ‘장애우 사랑 청소년 경제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사업부 단위별로 판매조직이 함께 참여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업무 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격려 방문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내 마을과 자매결연해 봉사 및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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