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국민은행은 10일 서울·수도권 지역 180여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환리스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 동안의 환리스크 세미나는 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금융지점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져 개인영업점을 거래하는 기업고객은 글로벌 경제상황의 변화에 대한 수준 높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은행의 개인영업점과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외환시장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 최근 급변하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성돈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장은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환율변동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의 개인영업점과 거래하는 SOHO, 기업고객들께도 최근 외환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환율과 관련된 리스크 관리 방법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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