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구은행이 지난 9일 오후 팔공산 올레길 일대와 연수원에서 임원과 부점장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DGB Hi-Five’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가을에 접어든 2010년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하고 임원 및 부점장 간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열정과 소통의 장’을 추구한 단합대회는 팔공산의 올레 코스 걷기, 소망줄 잇기, 단합 결의 등의 행사로 채워졌다. 임원들과 지점장들은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인 북지장사 길을 함께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격려의 장’ 시간에서 하춘수 은행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임원 및 부점장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열정을 다해 지역 금융의 허브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자”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단합대회에 참가자들에게는 경북지역의 특산물인 안동 참마와 포항 멸치 등이 제공됐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구은행 측이 특별히 구매한 물품으로 대구, 경북의 특산품을 적극 구매하는 지역밀착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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