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또오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한 가맹점 홍보 서비스이다. 신한카드 고객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전송되는 기존의 거래정보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대신 MMS로 거래 정보, 가맹점 지도, 가맹점의 주소 및 전화번호, 가맹점 공지사항, 쿠폰 등을 한번에 안내한다.

고객은 휴대폰에 담겨 있는 쿠폰 등 여러 서비스 정보를 해당 가맹점을 다시 찾을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주는 MMS 발송 서비스 이외에도 야후/구글/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나비콜 택시 네비게이션, SK T Map 등에 가맹점을 홍보할 수 있는 ‘SK위치광고서비스’와 지도, 가맹점 기본 정보, 쿠폰, 방문평 남기기 기능 등을 가진 ‘가맹점 MAP블로그’ 웹서비스도 함께 제공 받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맹점주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월정액 19800원(VAT포함)이며 올 연말까지는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거래 정보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소식, 가맹점 위치 등을 한번에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가맹점 이용 고객 모두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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