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3호’를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은 ‘고수익 상승형 10-23호’, ‘상승 안정형 10-23호’, ‘안정형 10-23호’, ‘양방향형 10-23호’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고수익 상승형 10-23호’는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시 51% 상승참여율이 적용돼 최고 수익률을 연 15.30%까지 기대할 수 있다. 

‘상승 안정형 10-2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연 9.20%를 적용하며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시 46.00% 상승참여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안정형 10-2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6.30%를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양방향형 10-23호’는 KOSPI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2.9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최고 연12.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국내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을 감안한다면 지수연동예금은 앞으로도 좋은 재테크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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