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종합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부터 FX마진 모의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거래 서비스는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는 FX마진거래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고객들이 FX마진시장과 거래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FX마진거래란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해당 통화의 환율변동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거래 방법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의 FX마진 거래시스템은 급변하는 환율을 해외FDM(외국중개사)에 의존해야 하는 시장환경을 고려해 해외 멀티 FDM간에 종목별 또는 전체를 상시 백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딜러가 있는 FDM(GAIN)과 No Dealing FDM(FXCM)의 주문데이터와 호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FX 거래서비스의 핵심요소인 Spread & Quote, Reject rate와 slippage 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의 모의거래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참가신청 후 HTS접속화면에서 모의투자를 선택해 접속하면 된다. 제공될 HTS는 FX마진 주요 22개 통화쌍이 제공된다. 국내 및 해외 주식/선물옵션을 하나의 HTS에서 거래가 가능한 통합HTS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FX마진 및 모의거래서비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 및 FX마진 데스크(3779-84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