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과 한국공항 노동조합은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이명기 대표이사, 권혁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공항 노사는 2010년 임금협상에서 직원들의 기본급을 3년 만에 5% 인상했다. 한국공항 노조는 지난 2년 동안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전권을 회사측에 일임해 임금을 동결한 바 있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제보 papermoon0@epdaily.co.kr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