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달 29일 트위터 운영자들에게 버스를 이용,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트위터 버스'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하루 동안 트위터 버스를 운영하면서 아시아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명동, 광화문, 강남역 등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버스에 탑승시켰다. 행선지로 이동하는 동안 아시아나에 바라는 점 등을 인터뷰했다. 또 사전에 초청한 팔로워들과 아시아나 트위터 운영자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시아나는 향후 트위터 버스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며, 트위터 전용 운임, 아시아나 임직원들의 업무 일상을 트위터로 실시간 중계하는 셀프카메라, 여행기 공모 이벤트 등 트위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papermoon0@epdaily.co.kr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