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STX는 6일 공시를 통해 대한조선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매물로 나온 대한조선의 인수를 추진했으나 결국 채권단과 인수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번 인수 불발로 진해 조선소의 협소한 용지를 대한조선 인수로 대체하려던 STX의 전략에는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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