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한화가 비자금 조성 의혹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1시 3분 현재 한화는 전일대비 3.18% 떨어진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 역시 0.55% 하락해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비자금 관련 사건과 관련된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효성,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의 경우도 하루정도 영향을 받았다"며 "비자금 관련 악재는 일회성으로, 지금의 하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검찰은 한화그룹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관리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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